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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더 심해지는 여드름
PPx 레이저 사용한 PDT(광역동치료) 인기
선릉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도움말
2011년 06월 23일 (목) 08:34:34 박해성 기자 phs@kha.or.kr

얼마 전 우리나라 최고의 해수욕장 중 하나인 해운대가 개장했다는 소식에 이어 곧 한강의 야외 수영장도 개장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여름이 다가오면 사람들은 기대에 한껏 들뜨면서도 각양각색의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해변에서 자신 있게 비키니를 선보이기 위해 다이어트 고민에 빠지기도 하며 강렬한 태양에 타버릴 피부 고민에 썬블럭을 새로 장만하기도 한다. 하지만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이들보다 더 고민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여드름이다.

   
▲ 예인피부과 문경원 원장
여름과 여드름을 자연스럽게 연결 지어서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여름이 가지고 있는 계절적 요인은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키기 쉽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제일 먼저 기온 상승에 따른 피지 분비량의 증가와 활발해지는 여드름 균 번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과다하게 발생된 피지와 피부 노폐물은 모공을 막아 염증 반응을 가속화해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화장품 부작용으로 인해 여드름이 더욱 심해지기도 한다.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높은 차단 지수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거나 자외선을 막기 위한 과도한 메이크업을 인한 트러블로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도 있는 것이다.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여드름 발생도 눈에 띄는데 물놀이 후 모낭염이 동반되면서 심한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

이처럼 여름철의 계절적인 특징으로 인한 여드름의 발생은 그 다양함으로 인해 그 어떤 계절보다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게다가 여름에 발생되는 여드름은 염증성 여드름으로 악화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한 치료가 필요하다.

여름철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드름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

많은 전문의들은 입을 모아 자신의 피부 타입을 고려해 깨끗하고 철저하게 세안하는 것이 여드름 예방과 치료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지성 피부이거나 민감한 피부에는 더욱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여드름 피부용 전용 폼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높은 온도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사우나나 찜질방 등 너무 더운 곳도 피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관리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여드름 퇴치가 되지 않았다면 다음 단계로 피부과의 전문화된 케어를 선택할 것을 권한다. 여드름은 일단 염증성으로 발전하게 되면 자가 치료만으로는 깨끗하게 없애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최근에는치료 방법을 좀 더 다양하게 구성한 여드름 시술이 등장해 피부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희소식이 되어주고 있다.

특히 염증성 여드름은 그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시술이 적용된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여드름의 피지와 면포를 제거하고 염증에 대한 처치를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이보다 조금 더 진행되거나 재발이 심한 경우에는 보다 깊은 치료가 필요한데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PDT(광역동치료)가 많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PDT의 광원으로 PPx 레이저를 사용해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여드름 잡는 시술로 불리는 PDT는 빛에 의해 활성화되는 ‘광흡수제’를 도포한 후 특정 파장의 광원을 조사하여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파괴하는 치료법을 말한다. 이때 PPx 레이저를 이용하면 기존의 여타 레이저보다 40배 정도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월등히 높일 수 있다. 그래서 이 두 가지를 결합한 PPx-PDT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간편하게 여드름을 없애고 싶다면 블루RF 시술을 권한다. 블루RF는 푸른색 파장과 고주파가 결합된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약물을 사용하지 않아 ‘내추럴 PDP’로도 불리고 있다. 블루RF는 푸른색 파장을 이용하여 염증성 여드름의 원인 균을 박멸해 여드름을 빠른 시간 내에 진정시켜 주는 시술이다. 또한 다양한 타입의 광원과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피지선 활성도 감소, 비염증성 좁쌀 여드름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이 같은 다양한 여드름 치료 과정에 대해 선릉 예인피부과의 문경원 원장은“여름철에 특히 심해지는 염증성 여드름은 재발이 잦은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여드름이 반복을 거듭하게 되면 이로 인한 흉터 자국이 남게 되거나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히 더 여드름의 특별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다.”라며 조언했다.

여름철이 되면 유난히 심해지는 여드름에 더워도 두꺼운 화장을 하고 다녔던 적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관심을 가졌을 피부과 전문의의 손길에 의한 여드름 치료. 올 여름 전문의의 손길로 지긋지긋한 여드름의 고민에서 벗어나보자. 발달된 의학 기술로 더욱 다양하고 디테일해진 여드름 치료로 짧은 기간 안에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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