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국제 교과서 집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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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국제 교과서 집필 참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6.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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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심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박해심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알레르기 교과서의 바이블이라 불리는 ‘미들턴 알러지(Middleton’s Allergy)’의 저자로 참여한다.

‘미들턴 알러지’는 Mosby사가 발행하는 알레르기 분야의 표준이자 권위 있는 참고서적으로, 미국의 Adkinson 교수와 영국의 Holgate 교수를 포함한 7명의 대표 집필진과 각 분야별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100여 명의 교수들이 집필에 참여한다. 이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된 방대한 교과서로 2011년 말까지 제8차 개정판의 집필을 마무리해 2012년에 발행될 예정이다.

박 교수가 주 저자로 집필하는 장의 제목은 ‘아스피린과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과민 반응(Hypersensitivity to ASA and NSAIDs)으로, 박 교수는 최근 15년간 이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해 국제적인 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박 교수는 “동양인 처음으로 미들턴 알러지 교과서의 주저자로 참여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한국 알레르기학이 국제 수준으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전 세계 의대생, 전공의, 전임의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많은 후배와 제자에게 알레르기학에 대한 흥미가 유발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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