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줄기세포연구 50억원 지원 받아
상태바
인하대병원, 줄기세포연구 50억원 지원 받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6.21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과부 줄기세포 선도연구팀에 선정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성체줄기세포연구사업단(단장 송순욱)이 교육과학기술부 줄기세포 선도연구팀으로 최종 선정되며 2016년까지 5년간 5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정부는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 계획을 수립, 줄기세포분야 글로벌 Top 5 진입을 목표로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연구역량 및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8년간 3단계까지 평가를 거쳐 최고 22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 선정된 인하대병원 송순욱 교수팀은 서울약대, 성균관대학, 차의과대학 교수진과 협력해 ‘차세대 성체줄기세포 분리, 배양기술 최적화와 면역 및 생체조절 연구를 통한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핵심기술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송순욱 교수는 “이미 특허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성체줄기세포 분리기술을 바탕으로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용 차세대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우리나라가 성체줄기세포 산업화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임상연구센터, 지역임상시험센터, 알레르기 환경보건센터, 유타-인하DDS(약물전달시스템)연구소, FERCAP인증,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서비스센터 등 최근 몇 년간 국내 최상위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신성장동력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연구중심병원 입지를 더욱 굳혀나갈 것”이라 얘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