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전국 설명회
상태바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전국 설명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6.16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21일부터 진흥원

2010년 8만1천789명의 외국인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등 점차 의료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분쟁 예방 및 효율적 해결 방안을 위한 설명회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6월21일부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6월21일 부산을 시작으로 22일 광주, 28일 서울, 7월 중에는 제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방안(진흥원 국제의료사업팀 홍승욱 연구원) △외국인환자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진흥원 국제의료정보팀 김진아 팀장)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기관 사례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실적 분석 결과 및 환자 실적 관리 방안(진흥원 국제의료정책팀 한동우 팀장)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방안에서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과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 및 공제회에 관한 소개가 이뤄지게 된다.

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장경원 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예방과 관련해 올바른 이해와 외국인환자의 다양한 편의 제공을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외국인환자 케어 매뉴얼 양식(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아랍어 번역)과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예방 및 해결 교육 관련 교재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