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병 환아 6명에게 치료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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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병 환아 6명에게 치료비 전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6.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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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6월10일 서울성모병원 후원금 전달식 가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6월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천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평원 강윤구 원장, 윤인석 경영지원 실장,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 이용희 영성부원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명석 사무총장 등과 환자 기모 군(남 10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김모 양(여 1세,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등), 김모 군(남 1세,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 등), 장모 양(여 8세, 재생불량성빈혈), 최모 군(남 9세, 급성골수성백혈병), 한모 양(여 18세, 중증재생불량성빈혈) 보호자가 참석했다.

강윤구 원장은 “후원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1천700여명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하루빨리 완쾌되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기차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평원의 '심사평가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1천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천원부터 6만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30회 차로 심사평가원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31명의 환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8억 7천여 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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