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레보투스 파우치 제형 추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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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레보투스 파우치 제형 추가 출시
  • 최관식
  • 승인 2005.04.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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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500ml 병포장 시럽과 함께 10ml 파우치 제형 선보여
현대약품은 말초성 진해제 레보투스 시럽의 파우치 제형을 추가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레보투스 시럽은 레보드로프로피진을 0.6% 함유, 기존의 진해제로 대표되던 디하이드로코데인 및 덱스트로메트로판과 같은 중추성 진해제와 차별화된 약리기전을 갖고 있어 중추부작용(졸음) 발현율이 현저히 낮아진 것이 주요한 장점이라는 설명이다.

또 염증 및 기관지 수축으로 인한 점액 과다분비를 억제시켜 주면서도 베타아고니스트, 메틸잔틴, 점액조절제, 코티코스테로이드,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등과의 약물상호작용이 없어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는 약물이라고도 밝혔다.

레보투스 시럽은 지난 2000년 출시돼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약물로 현재 국내 여러 제약사에서 제너릭 제제가 속속 출시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대약품측에 따르면 레보투스 시럽은 여타의 시럽제와 달리 점도가 낮아 타 제제와 병용시 혼합이 잘되는 것이 특징이었으나 오히려 파우치 포장이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작용, 출시가 지연됐다는 것.

레보투스 파우치는 기존의 기존의 500㎖ 병포장 시럽과 함께 1포당 10㎖ 제형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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