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제1회 젊은의사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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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제1회 젊은의사 아카데미'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5.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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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일 오후1시, 연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서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의료계 차세대 주역인 젊은 의사 및 의대생들을 위한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제1회 젊은의사 아카데미' 행사를 오는 5월29일 오후 1시 연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한국의료를 이끌어갈 젊은 의사들을 격려하고 의료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의협 청년위원회(위원장 신민석)가 주관하고 (주)유한양행 후원으로 기획됐다.

전국의 전공의, 공보의, 의대생 및 의전원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의학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는 물론, 다채로운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첫 순서는 전공의, 공보의,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으로 제1회 유한학술상 및 문예창작부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유한학술상은 전공의들의 우수논문에 대해 치하하고 연구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에 처음 제정된 상으로 20개과 총 20명의 전공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예창작부문 시상식에서는 시와 수필에서 공보의 10명, 의대생 10명이 수상한다.

이어 강연프로그램으로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의사)의 '현대사회 젊은 의사가 나아가야 할 길', 이중대 소셜링크 대표이사의 '트위터, 페이스북! 안하면 뒤쳐진다'가 진행된다.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는 '의료계에서 젊은 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놓고 의협 청년위원회 위원들과의 진솔한 대담이 이어진다.

종합공연 순서에는 의대 및 의전원 동아리 8개팀에서 응원, 밴드, 댄스 등 특별공연을 펼치고 올해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이인세)를 배출한 한림의대 밴드 '하루', 연세의대 힙합동아리 '하리' 등이 출연해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렇게 젊은 의사들의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열띤 무대를 끝으로 이번 행사의 막을 내리게 된다.

청년위 신민석 위원장은 “젊은 의사들이 하나로 뭉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의 의료계에 꿈과 희망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상을 보여주는 행사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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