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의원급 의료기관 절세전략' 발간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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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원급 의료기관 절세전략' 발간 배포
  • 박현 기자
  • 승인 2011.05.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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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의료기관의 세금절감 전략수립 위한 가이드북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현행 세법 체계 하에서 세금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결정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의원급 의료기관 절세전략' 책자를 제작해 전국 의원급 의료기관에 배포했다.

의협은 그동안 세무대책위원회(위원장 장현재 의무이사)를 통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겪고 있는 세무관련 주요 현안들에 대한 추진과제를 설정해 외부 전문가 연구용역 등을 통해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금번 '의원급 의료기관 절세전략' 책자를 발간했다.

경만호 의협 회장은 “의원급 의료기관은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수입금액, 경비 등에 대한 관리부재로 인해 과도하게 세금을 부담하는 사례가 많아, 이중 삼중의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으로 현행 세법 체계 하에서 수입금액을 적절히 관리하고 업무와 관련된 경비를 최대한 인정받는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의원급 의료기관의 세 부담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책자에서는 개원준비, 의료기관 운영, 세무신고 등 세 부문의 절세전략을 각종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세무조사에 대비해 수입금액, 경비 등을 관리해 갑작스런 세금추징 등으로 애로를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각종 안내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의협 세무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장현재 의무이사는 “대부분의 의원급의료기관은 담당 세무대리인에게 기장 및 세무조정, 기타 세무관련 제반사항을 위임해 처리하고 있지만 경영자로서의 핵심적인 세무지식 습득과 담당 대리인과의 유기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의료기관 운영여건 제고를 위한 가이드북으로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의료기관 경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세무 관련 주요과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할 것이며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대책 등 현실적인 세제혜택 방안을 실현하기 위한 세법개정에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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