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 의약제도 현안 이해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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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의약제도 현안 이해의 장 마련
  • 박현 기자
  • 승인 2011.05.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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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구매제도 및 의료기관 평가 등 논의

병원약제부서 관리자들이 한곳에 모여 저가구매제도 활용여부 등 보건의료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혜숙)는 5월18~20일 사흘간 '2011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관리자 연수교육에는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평가 인증제도 △약사인력 개선안 △시장형실거래가 상환제도 등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교육에는 김국일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과장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라는 특강을 비롯해 '시장형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위해 복지부 류양지 과장과 송재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약제기획부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제도변화에 따른 병원약국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평가 인증제도'를 주제로는 '의료기관평가 인증제도에 대비한 한국병원약사회의 준비사항'과 △약물관리규정 △중소병원위원회 활동 △소형병원 준비 사례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병원약국에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류 관리실태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김관성 경인식의약청 의료제품안전과장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평생약사교육프로그램 운영안'이 소개됐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교육을 통해 약제부서장들이 보건의료환경과 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관련 현안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책을 공동 모색하는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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