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입회절차 변경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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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 입회절차 변경 등 논의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5.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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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정기이사회, 회비납부 제고방안 등도 논의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5월16일 저녁 대한병원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참석이사들은 성명서 등을 발표할 때 신중을 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최근 시도병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미가입병원 또는 신규병원의 병협입회시 병원회경유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문제와 관련, 병협 총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정룡 부회장은 오는 5월26일 열리는 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 회의에 병협 총무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논의할 계획임을 밝히고 앞으로 절차를 밟아 이 문제를 무리없이 처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5월4일 개최된 '의약분업제도의 평가 및 개선방안 정책토론'과 관련해선 참석이사들의 대다수가 의료계에 대한 약계의 감정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이사들은 이어 의약계가 '이전투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의약계 모두에게 바람직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인 만큼 서로를 자극하는 언사는 자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이사회에선 오는 6월13일 제3차 정기이사회와 함께 열리는 특별강연 주제로서 병원실문자들을 위해 '요양급여비용 심사의 기본방향'(최명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기회실장)을 선정했다고 밝히고 “회원병원 해당실무자들이 많이 참석해 업무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에선 이외에도 회비납부 제고방안 등 병원계 현안에 관한 토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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