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자원봉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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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자원봉사 나서
  • 박현
  • 승인 2005.04.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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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140개국에서 지역사화 봉사의 날 진행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참여하는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에서도 진행됐다.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의 창립기념일인 4월24일을 전후로 전세계에서 동시 진행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140여 개국의 노바티스 전 직원 8만 여명이 하루 동안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 www.novartis.co.kr)는 지역사회의 한 "기업 시민"으로서 전 직원이 일년 중 하루를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2004년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Novartis Community Partnership Day)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300여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서울 SOS 어린이마을 등 전국 9개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일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마그 사장은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의 사회 공헌 이념을 잘 반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업은 지역사회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한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기업 사회공헌 교육과 오후 테마 봉사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특히 서울 본사 임직원이 방문 시설에서는 천연염색, 목공예, 비즈공예 등 DIY 프로그램과 자원봉사를 접목한 이색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최초로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노바티스 임직원들이 아동들과 함께 만든 천연염색물과 각종 공예품들은 모두 해당 시설에 기증돼 올해 자선 바자회 물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국노바티스 오혜연 차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공예품을 만들며 느낀 감동과 보람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통해 매년 자원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국 노바티스가 이번에 도입한 테마교육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봉사자와 수혜자 관계를 떠나 보다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대안형 자원봉사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업 임직원들에게는 사회봉사 의식을 고취하고, 수혜자에게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교육 아이템을 제공한 이번 봉사 활동은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에 상호교육(inter-communication) 기법을 도입한 사례다.

한국 노바티스는 이날 행사를 통해 수혜자에 대한 공헌 효과 뿐 아니라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에게 충분한 교육적 효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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