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 회원 4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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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 회원 4천명 돌파
  • 박현 기자
  • 승인 2011.04.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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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도 바로잡자 자발적 참여…창립 1년8개월 만에 4천명 돌파

전국의사총연합이 창립 1년8개월 만에 회원수 4천명을 돌파했다.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은 4월 9일자로 가입회원 4천명을 돌파했다고 4월19일 밝혔다.

전의총은 2009년 8월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받기 시작했으며 4일 만에 회원수가 1천명을 넘을 정도로 참여자가 빠르게 증가했다. 이후 2010년 3월 2천명, 7월 3천명을 기록한데 이어 2011년 4월9일 4천명을 돌파했다.

전의총에 따르면 회원 상당수가 30대~40대의 젊은 의사들이며 이들은 의료계의 현실을 우려하고, 국민 건강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전의총은 그동안 의사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잘못된 의료 현실을 꼬집는 광고를 일간지에 게재하며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1인 시위도 마다하지 않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또 지난해 공보의와 개원의를 위한 개원가 실전강의 두차례 마련하는 가 하면 올해도 어지럼증과 두통을 주제로 알기 쉬운 실전강의를 개최해 개원가의 주목을 받았다.

 

 

 

 

 

4월18일 현재 전의총 회원 수는 총 4천25명으로 지난 1월부터 매월 100명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의사국시장 홍보 등의 영향으로 1월에만 189명이 신규회원으로 가입했으며 4월에는 지난달 전국 개원의들에게 보낸 서신의 효과로 4월 중순인 현재 136명의 회원이 가입한 상태이다.

 

전의총 남봉현 대변인은 “회원들은 모두 올바른 의료제도의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했다”며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 잡아 의료가 바로 서는데 앞장서고 이를 토대로 국민건강을 지키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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