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최우수자로 총장명의의 상장과 등록금 전액 지원, 부상으로 3돈 금메달이 수여되는 특대생장학금은 조성양(의학2) 학생에게 전달됐다.
또한 의대 38회 장학금은 이유진(의학3)과 김단(의전원2) 학생에게, 학부모회 장학금은 신동협(의학4), 이현아(의학4)에게 각각 전달됐다. 의대 38회 졸업생들과 학부모회는 각각 2005년 2학기부터 매학기 5백만원씩 기탁해 의대생 2명씩 총 4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한 학생당 25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2004년 김영근(33회, 성형외과), 이현숙(34회, 마취과) 부부가 1억5천만원을 기탁해 조성된 근현장학금은 하늘(의학3)학년에게 전달됐다.
서성옥 의대학장은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한 분들의 마음을 잘 기억해서 나중에 사회에 나간 후 다시 이 장학금을 또 다른 학생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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