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블라디보스토크의대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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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블라디보스토크의대와 MOU 체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3.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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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3월 28일 오후 병원 회의실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립의과대학과 의료 및 학술 분야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블라디보스토크의대 쿠르츠네소프 브라드미르 부총장과 쿠르보네비치 에레나 부총장, 올가 데이 전 러시아 연해주 교육감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진료 및 학술의 상호 교류와 학생 및 의료진 교환 연수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한 의과대학 교육 콘텐츠 교류, 바이오 분야의 광범위한 공동 연구, 임상 연구에 대한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의 우호증진과 교류 협력에 있어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며 “환자제일주의 실현을 위한 전문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쿠르츠네소프 부총장도 “의료 산업분야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시기에 두 기관의 협력이 양국의 교류와 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 기관이 교육과 연구 뿐 아니라 향후 의료진과 환자까지도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관계로 확대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 국립의과대학은 매년 6천명의 의사를 교육시키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의과대학으로 러시아 보건부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아 극동부 전체 의과대학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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