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규 병원장은 취사를 통해 “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설, 광주전남지역 어린이전문병원 사업자 선정,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고, 화순전남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최초 JCI인증, 의료기관인증으로 세계수준의 병원임을 인정받았으며 치과병원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건설 중에 있다”며 세계최고의 전문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병원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송 병원장이 제시한 방향은 △21세기형 최첨단 의료복합시설의 건립 등 세계 속의 전남대학교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진료역량 강화와 의료서비스향상을 통한 국내 최고수준의 환자중심병원 △의과대학, 전남대학교와 협력증진을 비롯 연구의 첨단화, 선진화를 통한 교육 및 연구중심병원 조성 △다병원체제에 대비한 병원 단위의 책임경영 등 효율적인 경영제도 확립 △스마트폰을 통한 결재, 모바일 서비스 기반 구축 등 신속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한 친환경 녹색병원 구현 △소통과 화합의 병원, 직원복지의 실현 등 여섯가지였다.
전남대학교병원 이사장인 김윤수 전남대학교 총장은 축사에서 “다병원체제에 맞는 병원간 다차원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인력과 공간의 소통 활성화와 함께 의료시설과 장비의 효과적인 공유를 위해 힘써야 하며 전남대병원의 발전과 전남대의 발전이 궤를 같이 해 지역사회를 감동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프레임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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