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이사장 CEO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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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이사장 CEO대상
  • 윤종원
  • 승인 2005.04.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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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울산 보람병원 이사장이 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회장 이훈섭, 명예회장 박광서, 이사장 김승호)가 주는 올해의 CEO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20일 오후 4시 한국일보 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CEO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업적과 쌓아올린 사회적 가치, 리더쉽, 정도경영, 투명경영, 노사관계, 기업문화, 상생경영, 윤리경영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경영자를 매년 한명씩 선정, 수여하는 CEO상은 지금까지 제약계에서는 중외제약 이종호회장을 비롯 유한양행 연만희 명예회장, 녹십자 허영섭회장, 보령제약 김승호회장, 일동제약 이금기회장, 한미약품 민경민 사장, 광동제약 최수부회장 등이 수상됐으며 병원경영인으로는 김광태 이사장이 처음이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광태 이사장은 의료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울산에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전문병원인 울산보람병원을 개원한 것을 시작으로 농촌의료취약지구인 울주군에 지역 거점병원으로 유일한 종합병원 언양보람병원을 문을 열었으며 온산공단근로자들을 위한 온산보람병원, 울산지역 최초의 노인병원인 온산노인요양병원, 울산광역시의 시립노인병원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 김 이사장은 재단 산하 5개 병원에 노조가 없을 정도로 노사협의회를 구성, 전 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투명경영으로 2회에 걸친 성실 납세자로 인정받아 국세청장 표창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국제로타리 총재시절 지역사회봉사는 물론 국제봉사와 울산광역시 불우이웃돕기 협의회장과 장애인후원회장 등 불우이웃과 장애인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와 함께 한국보건전문대학 성격의 중국 길림성 연길시 위생학교에 지난 9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기자재와 교수진에게 학자금 등 각종 지원을 해 오고 있고 최근에는 베트남 핀브시립병원에 의료기자재도 지원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CEO대상에는 김 이사장 이외에 대기업 부문에서는 GE KOREA 강석진 전회장이 중견기업부문에서는 남화토건 최상준 부회장, 벤처기업부문에서는 일진제약 김종우 사장이 각각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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