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 위한 희망과 용기의 부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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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위한 희망과 용기의 부서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1.03.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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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김영곤 씨.

“이번 방사선종양학과의 개설을 통해 암이라는 힘들고 어려운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 방사선종양학과 팀장 김영곤(43)씨.

각종 악성종양의 치료를 위해 수술, 항암제의 병용과 함께 방사선 치료와 절제술, 조사, 및 고온온열 요법을 비롯한 현대의학의 최첨단 분야의 하나인 방사선을 이용해 암 환자들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 하는 등의 실무적인 역할을 통해 암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제거하며 환자들에게 보다 건강하고 밝은 삶을 유지시켜나가는 데 남다른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는 방사선종양학과 요원들.

김 팀장은 “이번 방사선종양학과의 오픈은 그 동안 악성종양에 대한 정신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는 물론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많은 암 환자들에게 있어서 건강을 되찾고 완치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주는 치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저희들 또한 치료 외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저한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철저한 환자 Care와 더불어 주위의 보호자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과 평온함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업무관리에 조금의 실수나 흔들림이 없을 것임 굳게 약속드린다”며 비록 개설 된지가 짧지만 모두가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의는 대단함을 이번 기회에 꼭 전하고 싶단다.

그 동안 방사선종양학과의 부재로 암 환자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과 함께 암 치료 분야의 연구와 임상에도 큰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히고 싶다는 김 팀장은 이번에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을 갖고 개설한 방사선종양학과의 개설을 통해 진료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똘똘 뭉쳐 암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임무에 충실하도록 노력 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약속드려본다고.

또한 김 팀장은 “특히 이번에 야심있게 도입한 Rapid-Arc(최첨단 4차원 방사선치료기)는 4차원 입체 영상의 고정밀 암치료는 물론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치료효과는 최대화하고 암 수술 전, 후 치료로 암 재발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의 그야말로 세계적인 최첨단 의학기술의 결정체인 꿈의 방사선 암 전문 치료기로서 그 동안 각종 악성종양으로 인해 고생해온 많은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아픔과 고통 속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새 희망의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방사선종양학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한번 더 다짐.

방사선사들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부서장으로서 종양학과의 개설에 있어서 실무적인 역할로 그 동안 큰 공헌과 힘을 써온 김 팀장은 첫 이미지가 훈훈하고 다정다감한 인상은 물론 성실한 행동으로 일찍부터 주위 동료와 직원들로부터 칭찬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 공부하고 연구하는 방사선사팀장으로도 소문이 자자.

그동안 방사선종양학과 개설 준비 관계로 인해 평상시 즐겨하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각종 운동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이 다소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학과가 좀 더 안정되고 정착이 되면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를 즐기며 서로의 우의와 동료애를 키워나가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푼 것이 지금의 바람이자 기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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