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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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식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3.2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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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 검사에서 치료계획까지 원스톱 토털케어' 서비스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3월 25일 오후 4시에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식을 가졌다. 행사는 서울대학교암병원 3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김황식 국무총리, 오연천 서울대학교 총장, 라파엘 데 헤수스 주한미군 85의무여단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암병원 개원을 축하했다.

개원식 식전행사로는 서울대학교 음대 김영률 교수가 속한 '서울 금관 5중주'가 오프닝 공연을 맡았다. 행사는 노동영 암병원장의 암병원 설립 경과보고로 시작해 정희원 병원장의 개원식사 낭독, 내빈들의 축하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암 수술 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교수가 축하연주로 자리를 빛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24시간 내 검사에서 치료계획까지 원스톱 토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통합의료시스템을 갖춘 암전문 병원이다. 2008년 10월 1일 기공을 시작하해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로 신축됐다. 세분화된 15개의 암종별센터와 9개의 통합암센터 등 총 26개 센터를 갖춰 외래전문 단기입원 병원의 형태로 운영된다.

정희원 병원장은 “대한민국 의료의 역사를 만들어 온 서울대학교병원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협하는 암 정복을 위해 서울대학교암병원을 개원했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뛰어난 암진료 및 연구역량으로 많은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개원소감을 밝혔다.

노동영 암병원장은 “최고의 의료진과 최신의 장비로 암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를 보여주겠다.”며 “암정복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암 정복의 길을 창조하는 연구중심병원, 암 진료의 인재를 양성하는 병원, 암 관련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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