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 만족도 조사 대학부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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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간호대학 만족도 조사 대학부문 2위
  • 박현 기자
  • 승인 2011.03.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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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2010년 재학생 고객만족도조사(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NCSI)에서 81점으로 대학부문 2위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는 국가 기관, 산업, 기업의 품질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난 1998년,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고객만족지수(ACSI)를 개발한 미시간대학교와 공동으로 개발, 도입했다. 매년 대학들도 NCSI 지수 측정을 통해 학생들이 평가하는 대학의 만족도 수준을 평가하고 대학의 자체평가 및 교육 서비스 개선전략에 이를 이용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고객만족도(NCSI)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문대학과 대학교 2010년 NCSI 점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적십자간호대학의 고객만족도 수준은 절대수준 분석에도 1등급으로 조사되어 가장 높은 만족도 수준을 보였다.

이번 NCSI 조사는 적십자간호대학을 포함 30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재학생의 기대수준, 불평률, 충성도, 고객 유지율 등을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대학으로는 적십자간호대학과 함께 영진전문대학, 대경대학이 높은 만족도 수준을 보였으며 종합대학으로는 성균관대학교와 서강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적십자간호대학은 국내최초의 모의병원이 Spring Hospital을 갖추고 실무중심의 간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갑출 총장은 “개교 65년 동안 대학의 모든 역량과 인적, 물적 자원을 간호를 위해서만 적적으로 투입하는 간호교육 선도대학으로서 우리나라 간호교육의 혁신을 리드한 결과이다. 고객만족도 부분에서 2위 평가는 학생들이 내린 공정한 평가이기에 더 의미가 있다”라고 밝히며 교육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NCSI 조사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교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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