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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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설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 한봉규
  • 승인 2005.04.18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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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 분들이 진료 외 통신시설을 비롯한 병원 시설물을 이용하시는 데 작은 불편 불만 사항도 없도록 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 서울시 중구 을지로 243) 관리과 통신실무관 이은영(48)씨.

병원의 각종 네트워크 구성 중에서 원내 통신시설과 약전설비 등 주로 통신계통의 완벽한 시설은 병원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시설물 중의 하나로서 이를 관리 ,유지 시키는 데 불철주야 힘쓰는 부서가 통신실이다.

"각종 통신시설 중에서 주로 전화선로의 유지 보수를 담당하며 환자 분들이 통신시설을 이용하시는 데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는 "통신 실무관으로서의 확고한 직업관을 가지고 보다 나은 병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의 할 일이 아닌 가 생각 한다"며 나름대로 하는 일에 자부심과 긍지를 피력.

이곳 통신실의 오랜 근무를 통해 자신감과 노하우도 생겨 지금은 병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일조를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자랑스럽기도 하고 보람도 느낀다는 그는 비록 밖으로 드러나지 않고 남이 알아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자신의 작은 노력이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가슴 속으로 감사를 느낀다는 이 실무관.

"혼자 일하면서 외로움도 느끼고 피곤과 스트레스도 쌓일 때 가 있지만 작은 공구하나 작은 전화선 하나 하나에 온 신경을 쏟으며 이상이 생긴 통신시설을 완벽하게 수리 할 때면 이일이 바로 나의 천직이라 생각하며 마음 속으로 더욱 더 열심히 일할 것을 맹세해보곤 하지요."

일찍 출근해 병원의 이곳 저곳의 통신 시설물을 둘러보는 일로 하루 일을 시작한다는 그는 나의 작은 실수 하나가 환자 한분 한분에게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의 한 눈도 팔 수 없음을 누구 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생활에 투철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 할 것을 다짐.

활기차고 몸이 상쾌함을 느낀다며 시작한 탁구가 그의 유일한 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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