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늘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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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늘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1.03.1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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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윤병원 외래간호팀장 김춘화 씨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에서 진료 받기를 원하는 것이 모든 고객들의 똑 같은 마음인 것처럼 저희 외래간호사들 또한 내 집에서처럼 내 가족을 대하듯이 정성을 다해 아무런 불편없이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객모시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려봅니다.” 서울대윤병원(병원장 김윤수) 외래간호팀장 김춘화(48) 씨.

또한 정형외과 관련 질환 전문병원답게 하루 하루 많은 환자들로 인해 외래가 항상 붐비지만 특히 노인층의 환자가 많이 찾아주시는 관계로 이 분들에 대한 고객모시기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늘 내 부모를 생각하듯이 다정다감하고 친밀한 모습으로 이들을 대하는 데 조금의 실수나 흔들림이 없이 모든 외래간호사가 한 마음 한뜻으로 일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생활하고 있다는 김 팀장.

그녀는 “몸과 마음이 무거운 상태로 외래를 찾아오는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진료의사와 외래 간호사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모습 속에서 반 이상은 질병이 나은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을 갖는 것 같다”며 “그런 의미에서 저희 외래간호사들은 몸과 마음이 아픈 환우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정성과 성의가 담긴 진실한 간호를 펼쳐보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라며 고객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이들에 대한 소중함과 귀중함을 잃어버리지 않는 참된 간호사의 길을 걸어가는데 더욱 더 집중 할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다짐한다고.

오랜 외래간호의 경험으로 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들이 어떤 어려움이 있고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생활해왔다는 김 팀장은 외래, 수술실, 응급실 관리를 비롯해 간호사들의 인력관리와 교육, 컨퍼런스 등의 실무를 책임지는 총 관리자로서 다소 바쁜 나날의 연속이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만큼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고 향상된 간호서비스를 보여 줄 때면 하루의 피곤함은 어느 새 한방에 싹 가셔버린다고.

김 팀장은 “고객서비스의 가장 중심에 서있는 외래간호사들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의료상황에 맞춰 고객의 수준 높은 의료욕구에 부응 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 할 것”이라며 “저 또한 이러한 흐름에 적절히 대처하고 저 자신의 발전을 위해 더 한층 성숙된 전문적인 간호직무 역량을 키워나가는데 힘쓸 것을 꼭 이 자리를 빌어서 약속드린다”며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하는 준비된 간호사로서의 자세를 견지해 나갈 것을 한번 더 각오를 굳게.

방문하는 고객들과 원내 주위의 동료들로부터 평소 다정다감하고 친근한 모습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지 늘 넉넉하고 포근한 옆집 누님과 같은 자상함과 배려하는 행동으로 칭찬의 소리가 끊이지 않는 그녀는 병원에서의 등산 동호회의 왕성한 활동은 물론 시간이 나는 주말이면 혼자라도 배낭을 메고 무조건 산을 찾아가는 등산메니아로도 소문이 자자.

앞으로 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남은 병원생활의 충실함을 통해 병원의 외래를 찾아주시는 많은 고객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사랑과 희생의 작은 간호를 펼쳐보이며 아픈 이들과 어려움을 함께하며 끝까지 곁을 지켜주고 푼 것이 지금의 기대이자 미래의 소박한 바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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