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문-오아시스암치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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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전문-오아시스암치료센터
  • 박현
  • 승인 2005.04.16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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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하이퍼 나이프(Haifu Knife)’ 암 치료기 도입
"건강한 오늘! 행복한 미래"를 모토로 대학병원에도 없는 최첨단의 고가장비를 도입해 암환자 치료에 열심인 의료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의료기관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1동 760-3번지 오션타워 3층에 소재한 오아시스암치료센터(원장 조현원).

오아시스암치료센터는 지난해 10월 하이퍼 나이프를 도입 가동한 이후 매월 25-30례의 암치료를 시행하고 있어 국내 최고의 암치료 의료기관으로 우뚝섰다.

신경외과 의사인 조현원 원장<사진>은 우연한 기회에 하이퍼 나이프 장비를 접하면서 암치료 전문가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특히 조 원장은 대학병원 보다 나은 임상경험과 치료성적을 올린다는 목표로 이 장비를 발빠르게 도입했다.

3년전부터 이 장비를 접하기 시작한 조 원장은 전통의학의 한계를 느끼면서 대체의학의 메커니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던 참에 이 장비를 접하게 되면서 매력에 푹 빠졌었다. 이후 인체에 손상없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하면서 고가(50억원)인 하이퍼 나이프를 과감하게 도입한 것이다.

현재 이 암치료센터를 찾고 있는 환자의 50% 이상이 서울과 경기도 인근에서 찾아오고 있는 환자들이다. 보다 나은 환자치료를 위해서 조 원장은 유방센터를 설치하고 혈액종양 의사 등 3명의 의료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하지만 대학병원 의사들이 치료효과를 얻지 못하는 환자를 보내주지 않고 끝까지 붙들고 있어서 안타깝다고 조 원장은 토로했다.

▲국내최초 "하이퍼 나이프(Haifu Knife)" 암 치료기 도입

오아시스암치료센터는 간암, 유방암, 자궁근종, 악성골종양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하이퍼 나이프라는 암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도입 암환자치료에 이용하고 있어서 암환자들 사이에 소문이 자자하다.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 바로 암이다. 우리나라 사람 4명 중 1명은 암으로 숨진다. 암 발생률도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인 10명중 2명 꼴로 평생 한번 이상 암에 걸릴 정도로 흔한 병이 됐다. 그러나 암에 의한 사망률도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암환자의 절반은 죽지 않고 생존하는 것이다. 암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일 뿐이지 결코 치료 될 수 없는 불치병은 아닌 질환이 됐다.

암 치료의 최종목표는 체내에 있는 암세포를 완전히 소멸시켜 암을 완치시키거나 가능한 암세포를 많이 감소시켜서 그 감소된 상태를 오래 유지해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에는 외과적인 수술, 방사선요법, 화학요법, 면역요법이 있고 이들 방법을 함꼐 사용하는 병용요법이 주로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 같은 치료법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어 새로운 첨단 암치료기의 개발만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다행인 것은 현재 불치병인 암을 난치병으로 끌어내리기 위해 암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류의 오랜 숙원인 암의 정복도 이제 바로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이 같은 현실을 입증할 만한 차세대 최첨단 치료기로 평가받고 있는 전신용 고집적 초음파 암치료기인 하이퍼 나이프(Haifu knife)를 오아시스암치료센터가 지난해 10월 도입해 가동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에서 연구개발된 이 암치료기기는 중국의 국책 프로젝트로 채택되어 장기간 임상실험을 거친 종양(암)전문 치료기이도 하다. 현재 이 치료기는 삼성 서울병원이 2007년도 5월에 완공예정인 서울 일원동 삼성암센터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기종의 최첨단 의료기기이다.

특히 그동안 크게 의존했던 외과적수술이나 방사선 치료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으로 기대된 이 암치료기는 장기입원이 필요없는 당일 1회성 치료로써 수술 혹은 방사선 피폭에 의한 후유증이 전혀 없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시켜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기존의 수술과 방사선 등 암치료에 의한 재발시에도 치료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진행된 악성종양의 완화치료(통증제거) 등과 같이 기존방법으로는 치료 불가능했던 기능들을 제공해줘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시술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종양세포 체내에서 분해 흡수

환자 신체내 깊숙한 곳에 위치한 종양(암)을 기존의 외과적인 수술에 의하지 않고 체외에서 인체에 무해한 강력 초음파를 종양부위에 집중시켜 주변 장기나 조직의 손상없이 제거해야 할 종양만을 순간적으로 괴사시키는 비침습적 종양 치료법이다.

환자의 신체 절개가 없으므로 상처나 출혈이 없고 2차 감염의 우려가 없으며 성형외과적으로도 흔적을 남기지 않아 "삶의 질"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이기도 하다. 특히 연구결과의 장점은 치료 후 활성을 잃어버린 종양세포가 체내에서 분해 흡수되는 진행과정에서 항 종양면역력을 높인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암치료 시술이 근치의 목적으로만 시술됐다면 Haifu knife는 종양환자의 근치 목적뿐만 아니라 말기 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또 다른 접근도 가능케 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인체의 여러 부위에 적용가능

일부에서는 최근 이 기기의 이론을 적용한 국부적 치료기기(항문을 통한 저침습 전립선 치료기)가 활용되고 있으나 하이퍼 나이프는 전신용의 완전 비침습 치료기기로 인체의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 도입된 사이버 나이프의 1일 환자 처리능력의 3-5배에 달할 정도의 고효율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주목할만 하다. Haifu knife로 치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암 종류를 살펴보면 유방암, 간암, 악성골종양, 방광암, 신장암, 방광암. 췌장암. 자궁근종, 연부조직근종, 자궁섬유종, 복막후 종양 등을 꼽을 수 있다.

다만 하이퍼 나이프의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의 고유특성상 공기를 함유하거나 공동현상이 있는 장기의 종양(폐, 소장 및 대장)이나 척추종양 혹은 경두부 내 종양은 치료가 어렵다는 점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오아시스암치료센터에서 가동하고 있는 고가의 치료기(싯가 50억원)인 하이퍼 나이프는 아직까지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싼 치료비(평균 1천만원 정도)가 환자에게 부담스럽다. 그러나 치료효과는 지금까지 개발된 기존 암치료기기 보다 뛰어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가령 국소 재발율 대비 각 종양별 유효성은 유방암 94.4% 간암 71.2%, 악성 골종양 91.5%, 자궁근종 100%이며 평균 유효율은 88.9%로 높은 편이다. 이 같은 실험성적은 중국, 유럽, 일본, 한국에서 기기의 인가를 위한 초기 임상결과자료에서 나타난 것으로 현재 4천명 이상의 치료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획기적인 치료법이라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한편 한 조사결과 국내 암환자 발생건수가 지난 95년 6만 건에서 2002년 9만9천건으로 65% 늘었고 국내 전체 사망자 중 암사망자가 25.5%로 1위 질환을 달리고 있다.

▲해외 암환자 유치도 가능

조현원 원장은 “이 첨단 암치료기의 도입으로 매년 1조원 내외로 추정되는 국내 암환자의 외화유출을 막을 수 있고 반대로 해외 암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암치료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침습적 종양치료의 선두주자로서 종양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오아시스암치료센터의 전 의료진은 모두 암치료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또 첨단 의료기술의 계속적인 도입을 통해 최상의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최초 PE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술) 기능의 MRI도입 예정

조 원장은 “오아시스 암치료센터는 특히 아시아의 고집적 초음파 암치료 거점 병원으로 수차례 임상실험에서 놀라운 성공률을 보인 하이퍼 나이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함으로서 국내 암치료센터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암환자가 치료시기를 놓치고 장기간 대기하는 점을 없애기 위해서 하이퍼 나이프 1대를 조만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암의 조기진단과 건강검진, 그리고 전이된 암을 진단하기 위해 PET(양전자 방출단층 촬영술) 기능의 영상이 가능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기)를 구입키로 계약한 상태로 조만간 가동이 가능하다.

조 원장은 이어 “우리 암센터 의료진 및 직원은 암환자 및 가족이 암의 고통속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날까지 최선의 치료를 다하겠다.”며 “최첨단 장비의 개발과 새로운 치료법이 속속 등장하면서 암정복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아시스암치료센터는 현재 △간암센터 △유방암센터 △췌장암센터 △암 검진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전화 051-740-5800, 080-740-5800, 홈페이지(www.oasishospi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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