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제약(대표 배영호)은 부작용이 감소된 이중작용의 과민성방광 개선제 "프로린정"을 이달 신발매했다.

프로린정은 삶의 질 향상에 따라 날로 증가하고 있는 비뇨기계 관련증상에 대해 기존의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에게도 치료효과를 나타낸다는 게 코오롱제약측의 설명이다.

과민성 방광은 신경학적 이상뿐만 아니라 불수의적 배뇨근 수축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따라서 항콜린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만으로는 방광의 이상수축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없다는 것.

프로린정은 항콜린 작용과 함께 평활근 직접 억제의 이중작용으로 방광의 이상수축을 감소시켜 과민성 방광 증상에 우수한 효과를 입증받았다고 강조했다.

코오롱제약은 제제기법 특허 기술을 획득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탐스로캡슐과 함께 과민성방광 개선제인 프로린정 외에 향후 비뇨기계 관련 약물개발에 적극 참여해 올 연말까지 비뇨기계 관련 약물의 제품군을 적극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