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범 사무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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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범 사무국 워크숍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2.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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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Value' 제공 위한 능동적 대처 능력 키워

             보라매병원 범 사무국 워크숍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2월 19일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는 6월 리모델링의 마지막 건물인 사랑관 완공을 앞두고 'Best Value' 제공을 위한 내용을 고안하며 마련된 워크숍에서는 100여명이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6개조로 나누어 심도 있는 분임토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에서 이몽열 보라매병원 사무국장은 “개원 후 처음으로 개최한 범 사무국 워크숍 과정은 올해 보라매병원의 화두인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병원 핵심가치 공유를 통한 원내 직원의 일체감 조성, 즐거운 직장을 만드는 현장 관리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 새로운 발상과 행동을 통한 리더십을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갈렙ABC 정성출 대표의 '병원경영과 혁신' 강의를 시작으로 팀웍 빌딩 게임, 업무프로세스 개선, CS, 부서/직종/동료간 갈등관리에 대한 분임토의, 직원의견수렴을 위한 '보라매병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제안된 핵심실천과제, 사업계획 등을 다듬고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병원 경영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6개조에서 분임토의를 거쳐 도출된 고객서비스 향상 의견 중 우수상에는 4조의 '접수 및 수납절차의 단순화', 5조의 '고객만족', 1조의 '고객에게 친절하고 편한 병원시스템'이 선정됐다.

또한 이몽열 사무국장이 직접 진행한 '보라매병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에는 화장실 비데설치, 진료시스템, 학자금 지원 등 시설 및 업무시스템, 직원복지제도에 대한 건의 사항 총 51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스스로를 참을 수 없는 낙관주의자로 칭한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낙관주의자는 더 빨리 나아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며 “2015년 국내 TOP5를 목표로 전 직원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최상의 의료망과 서비스망을 모두 포함하는 최상의 가치구현을 위해 경영혁신실을 신설해 조직을 개편하고 20여명의 서울의대 교수진을 대폭 확충해 최상의 진료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주차편의 등의 서비스도 제고할 계획”이라며 “오늘의 워크숍이 비효율적인 경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성, 효율성을 추구해 지속적인 성장의 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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