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연구팀, 130억살 은하계 最古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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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연구팀, 130억살 은하계 最古별 발견
  • 윤종원
  • 승인 2005.04.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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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립천문대와 도쿄(東京)대 연구진 등으로 구성된 국제관측팀이 우주초창기에 생긴 은하계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별을 발견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우주탄생(대폭발) 7억년후 탄생한 것으로 보이는 이 별에는 새 별에 많이 포함돼 있는 철(鐵) 등의 무거운 원소가 과거에 발견된 별 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바다뱀자리 방향에 있는 `HE1327-2326"이라는 별을 쓰바루망원경 등으로 관측해 별이 발산하는 원소별로 다른 빛의 파장을 측정해 이 별의 원소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철 함유량은 태양의 25만분의 1로 지금까지 무거운 원소가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진 별보다 40%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별은 태양으로부터 최대 4천광년 떨어져 있으며 질량은 태양의 0.7배 정도로 130억년전에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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