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와 인터넷 포털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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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와 인터넷 포털 손 잡았다
  • 최관식
  • 승인 2005.04.14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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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전략적 제휴 체결
국내 한 제약사가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일반의약품 마케팅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14일 (주)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과 조인식을 갖고 광동제약이 생산하는 일반의약품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광동제약㈜은 지난 4월 1일부터 국내 1위 온라인 포털인 다음(www.daum.net)의 플랫폼과 회원들의 DB를 활용한 타깃마케팅을 위해 먹는 기미․주근깨 치료제 "하이치올C"의 브랜드 카페(http://cafe.daum.net/hythiolC)를 오픈하고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온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의 플랫폼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 △다음의 3천700만 고객 DB 활용 타깃마케팅 진행 △OTC 의약품 성공사례화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광동제약㈜은 다음의 다양한 대고객 접점 및 컨텐츠를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고, 온라인 광고의 미개척 시장인 일반의약품의 사례화를 통해 시장 개척을 할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타깃마케팅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공동연구, 리서치 및 세미나와 간담회를 통해 제약업종에서의 온라인 마케팅 확대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광동제약㈜ 임성순 마케팅부장은 “다음 하이치올 카페의 인기가 매우 높고,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 인지도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에 자극 받아 제약 마케팅의 성공사례를 만들고자 전략적인 제휴를 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향후 광동제약은 온라인 브랜드 마케팅의 전문성 강화 및 주요 경쟁사에 대한 철저한 마케팅 차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브랜딩을 강화하고 고객 로열티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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