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은 2월 10일 본교 강당에서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전문학사 280명, 전공심화 40명, 학점은행제 28명 등 모두 348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조갑출 총장은 “높아져가는 간호사 위상에 맞추어 전문직 간호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교문을 나서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학교는 오랜 숙원인 4년제 전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졸업생 여러분은 스스로 연마하고 더욱 왕성히 활동해 적십자의 이름을 빛내줄 것”을 당부했다.

표창장 시상에는 성적최우수자 방새샘(간호학전문학사) 양과 이혜정(간호학학사) 양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 명의의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이를 비롯한 13명의 성적우수상, 리더십상, 실습성적우수자에게 수여되는 실습우수상 등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종하 대한적십자사총재, 조철화 학교법인 적십자학원 이사장, 이윤구 학교법인 적십자학원 전 이사장, 이강연 학교법인 적십자학원 이사, 윤달선 서울지역전문대학총장회 회장, 중앙대학교 김성덕 의무부총장, 홍익대학교 박종진 부총장, 박철원 발전후원회장, 곽순애 동문회장 및 박윤기 서울적십자병원장,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