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막아라! 노화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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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를 막아라! 노화와의 전쟁
  • 박현 기자
  • 승인 2011.02.15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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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료 하이프나이프, 세포치료 등 첨단기술 봇물 이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사회부조리를 고발하던 MBC 시사프로그램 '시사매거진 2580'이 지난 2월 13일(일) 방영 분에서 '노화와의 전쟁'이라는 키워드를 내걸고 2011년 항 노화산업의 현주소에 대해서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항 노화 치료법에 적용되는 최첨단 의료기술이다.

기존에 암 치료에 쓰이던 하이프나이프 기술, 정형외과 등에 도입 되어 오던 성장인자 치료와 세포치료, 레이저기기 등 첨단 과학기술이 피부 및 성형의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성형 및 미용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다음과 같은 첨단기술이 소개됐다.

◆암치료에 쓰이던 '초음파-메스' 하이프나이프의 아름다운 변신 '울쎄라' 주름제거술

최근 암치료에 쓰이던 하이나이프 기술(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HIFU /고강도 초음파에너지가 발생시키는 열 에너지로 암 세포제거)이 주름제거, 미용성형 분야에 사용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내용은 '울쎄라'라는 시술로 기존 안면거상수술로만 가능했던 피부 속 4.5mm의 SMAS(근막층)에 초음파 에너지로 인한 조직손상을 통해 근막의 수축과 손상복구 작업에서 일어나는 콜라겐 재생촉진으로 주름제거, 리프팅 효과는 물론 피부탄력 증가 모공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해당 시술을 국내에 발 빠르게 도입해 이미 풍부한 임상케이스를 보유한 라마르 클리닉 메디컬 그룹 장세진 원장(서울대점)은 “울쎄라는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피부 속을 보면서 시술해 안전성과 정확도가 높다. 시술시간은 30분~1시간으로 비교적 간단하고 손상복구 과정이 완료되는 3개월 정도의 시점에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효과지속 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1년 반~ 2년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또 “울쎄라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러움이다. 일반적인 성형수술이나 레이저시술 등에 비해 본인 고유의 모습은 지키면서 더 확실한 주름제거,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얼굴전체는 물론 목 등에도 적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술 자국이 없고 자연스러워 남성들의 문의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재생의학의 시대, 스마트프렙2 APC+

2011년 뷰티트렌드의 핫 이슈! 세포. 각종 화장품 브랜드 또한 세포의 재생의 힘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의료시장도 마찬가지. 특히 각광받고 있는 것은 피 속에 존재하는 상처치유와 재생을 일으키는 성장인자를 이용한 PRP치료법으로 피부, 성형 분야 외에도 정형외과, 탈모치료 등 의료전반에 응용되어 사용 되고 있다.

최근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PRP 시술인 스마트프렙2 APC+가 국내 도입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프렙2를 국내 초기 도입한 라마르클리닉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프렙2 APC+의 세포재생과 재생촉진 성격상 모공, 흉터, 안색 등 전반적인 피부건강상태 개선을 위해 또는 지방이식시술 등에 사용해 이식된 지방의 생착율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 특히 기존 PRP와는 차별화된 시술결과에 만족하는 환자가 많다.”고 전했다.

기존 PRP 시술의 경우 검증 받지 않은 기기의 사용으로 추출한 성장인자의 효과의 미비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마트프렙2는 하버드의대와 협력개발, FDA와 KFDA승인을 얻은 기기로 기존 일반 원심분리기를 이용한 PRP가 가질 수 있는 효과의 미비함에 대한 걱정을 현저하게 줄여주고 있다.

평균수명의 연장과 그에 따른 고령화사회는 오래 전부터 예견되어 왔던 사실이다. 이제는 단순하게 젊게 산다기보다는 어떻게 젊게 잘 살 수 있는 지가 고민되어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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