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유발 신종플루 백신 수입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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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증 유발 신종플루 백신 수입된 적 없다”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2.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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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기면증 유발 신종플루 백신 확인’ 보도와 관련 복지부는 우리나라에는 해당 제조사의 신종플루 백신이 수입된 적이 없으며, 국내에서는 유사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09년 이후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국내에 도입된 백신(약 2,637만 도즈)은 전량 국내 제조사(녹십자)에서 생산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청 검정을 마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플루 백신 접종 후 국내에 신고 된 주요 이상반응은 두통, 발열, 전신피로 등 이었으며, 과도하게 졸리는 현상인 기면증과 같은 이상증상은 신고된 사례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서울신문은 2월 9일자에서 “WHO가 2009~2010년 신종플루(H1N1) 유행 시 글락소 스미스 클라인사의 '펜뎀릭스' 백신을 접종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기면증으로 추정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는 보고가 12개국(스웨덴, 아이슬란드, 핀란드 등)에서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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