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맞이해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2월 1일 용산역, 영등포역, 국립인천공항검역소에서 귀성객 및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올바른 손 씻기 캠페인'을 벌였다.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 의협과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손 씻기 방법 6단계를 안내하고 홍보 리플렛과 함께 항균 비누 6천여장과 물티슈 6천여개를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협 문정림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매년, 신종인플루엔자 등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의협은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손 씻기 캠페인'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전파하는데에 큰 의의를 느낀다.”라고 말했다.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는 지난 2005년 7월, 의협과 질병관리본부가 공동대표로 발족했으며 아동극 전국 투어, 교육 홍보물 배포 등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