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호의상, 유태전-유광사 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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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호의상, 유태전-유광사 교우
  • 박현 기자
  • 승인 2011.01.3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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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교우회 새 회장엔 김정묵 교우

        유태전 교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우회는 1월 29일 오후 6시30분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새 천년을 향한 고대의대의 비상'을 주제로 '제4회 고대의대의 밤' 행사를 갖고 새 회장에 김정묵 교우(30회)를 선임하는 한편 자랑스런 호의상과 고의의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정율ㆍ김애리 교수의 사회로 △남경애 대회장의 개회선언 △문영목 교우회장의 환영사 △송정호 총교우회 수석부회장의 축사 △손창성 의무부총장의 인사 △서성옥 의대학장의 인사 △졸업 50주년(19회) 축하 및 기금전달(6천여만원) △신입교우 소개 및 의학과 4학년 졸업생 대표인사 △시상식 △신임교우회장의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광사 교우
자랑스런 호의상은 유태전(23회 영등포병원)ㆍ유광사((27회 유광사여성병원) 교우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해 각각 순금 10돈을 받았다. 또 고의의학상은 전훈재(43회 안암병원 소화기내과)ㆍ이선영(56회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우가 선정돼 각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제30대 교우회장으로 취임한 김정묵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교우회장이란 직책을 맡겨주신 교우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는 가족 같은 교우회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7천 교우의 단합을 위한 지부활성화 △여자교우회와의 긴밀한 협조 △의료원의 비전 2020 목표달성을 위해 교우들의 힘을 결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대의대교우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대안암병원(병원장 김창덕) 주최로 '2011년 고대의대 교우들을 위한 안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소아청소년 성장장애(이기형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관절통(강윤규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인플루엔자와 나의 투쟁(김우주 구로병원 감염내과) △부정맥 치료를 향한 도전(김영훈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등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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