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코메디닷컴, 건강관리 앱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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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코메디닷컴, 건강관리 앱 공동개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1.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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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건강검진-맞춤형 병원찾기

스마트폰을 '초소형 건강검진센터'로 만들어줄 앱이 선보이게 된다.

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과 건강의료포털 코리아메디케어(대표이사 이성주, www.kormedi.com)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앱 '가족건강수첩'을 공동 개발키로 하고 1월 28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가족건강수첩' 앱은 혈압,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나만의 건강수첩을 만들어 보관하고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자가진단을 통해 몸 상태를 빠르게 파악,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족건강수첩'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자가진단 기능은 세부 신체 부위에 따라 증상을 입력하면 예상되는 질병과 그에 대한 Q&A는 물론, 관련 진료에 있어 유명한 병원 및 전문의를 추천해주는 '논스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정보 및 가족력 관련 정보를 입력해 두면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어 하나의 앱으로 온가족이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코리아메디케어는 국내 유일하게 세계적 건강의료 웹사이트 인증기구인 혼코드(Honcode)의 인증을 받은 의료포털사이트 '코메디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김수일 SK텔레콤 PDF장은 "유용하고 전문적인 의료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앱을 공동 제작하게 됐다"면서 "SK텔레콤의 첨단 ICT 기술과 코리아메디케어의 방대한 의료 콘텐츠가 결합해 신개념 건강관리 앱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제휴 의의를 설명했다.

코리아메디케어의 이성주 대표는 "건강관리 앱 '가족건강수첩'을 통해 의료 수요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의료계 최고 브랜드의 가치 미디어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족건강수첩' 앱은 오는 4월 중 출시될 예정이며 SK텔레콤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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