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류 분야 다양한 연제 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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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류 분야 다양한 연제 빌표
  • 김명원
  • 승인 2005.04.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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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학회 춘계학술대회
대한정맥학회(회장 박장상)는 지난 10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갖고 정맥류와 관련한 다양한 연제를 발표했다.

"대복제정맥 부전증으로 인한 정맥류의 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서는 구체적인 치료법에 따른 장단점을 밝혔다.

이어 열린 워크샵에서는 정맥류 치료에 필수적인 탄력스타킹과 관련 △탄력스타킹 선택법 △탄력스타킹을 쉽게 입는 법과 관리하는 법 등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난해한 하지정맥류의 증례"를 주제로 심포지엄에서는 치료가 곤란한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을 제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박장상회장은 "하지장맥류 치료체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해 하지정맥류 표준 보고양식 위원회를 운영 중"이라며 "가을에 서양인을 중심으로 제정된 기존의 국제 정맥류 가이드라인을 우리나라에 실정에 맞는 보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한ㆍ일간 학술적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한ㆍ일정맥학회간 회장 특강을 정례화하고 학회에서 추천하는 젊은 의학자 1인을 선발,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 한ㆍ일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3년 내에 아시아정맥학회 창립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맥학회는 이사장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에 신임 이사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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