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치과의사 25년째 바둑으로 친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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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치과의사 25년째 바둑으로 친목 다져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1.17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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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1월 16일 제25회 친선 바둑대회 열고 보건의료 발전 기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1월 16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최남섭)와 서울시의사회 1층 회의실에서 제25회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양 의사회의 친목을 통한 우리나라 보건의료 발전을 기원했다.

개회식에서 나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만에 회원들과 치과의사 선생님들을 만나니 매우 기쁘며 올해도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친선 바둑대회에서 평소 닦은 기량과 우정을 발휘해 승부보다는 친선과 우애를 다지는 장으로 승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 의사회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남섭 회장도 “양 단체의 우의와 화합을 위해 만들어진 바둑대회가 벌써 25회째를 맞아 감개무량하다”며 “양 단체 임직원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도사범으로 참석한 한철균 사범은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우정의 대국이 매우 보기 좋다”며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최근 2연승했지만 서울시의사회도 최강의 멤버로 박빙의 승부가 기대되며 페어플레이로 좋은 결과를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대국은 종합성적 11승 9패로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바둑대회는 서울시의사회에서 나현 회장을 비롯해 이민전 부회장, 정용표 총무이사, 손종우 정책이사 및 사무처 직원 4명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최남섭 회장, 정철민·조대희 부회장, 이계원 후생이사 등 임원과 직원 3명이 참석했다.

서울시의사회 출전 선수는 이동희, 윤동환, 홍택유, 문민주, 고광만, 임창식, 박길홍, 문언, 염승희, 성석주, 반재용, 윤석근, 한부현 회원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는 한명도, 김인규, 이강운, 임명규, 임동욱, 이선우, 김종화, 이종윤, 서철, 신성호 회원이 참석해 선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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