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간호사회, 존엄간호 실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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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간호사회, 존엄간호 실천나서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1.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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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여명 참가 워크숍, 실천강령 마련

요양병원 간호연구회 워크숍
요양병원 간호연구회(회장 김규순 보바스기념병원 간호부장)가 인간 존엄성 확립에 발 벗고 나섰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산하 요양병원간호연구회는 1월14․15일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전국의 간호사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요양병원 간호사의 역할 정립”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어 실천강령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김덕진 노인요양병원협회장은 축사에서 “요양병원 간호인의 중지를 모아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병원인상 정립에 동참해 달라”며 “간호사들이 어르신의 존엄성 확립에 필요한 제도개선이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워크숍에선 이완정 시니어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인간의 존엄성을 지원하는 케어란 무엇인가?” 특강과 △요양병원 간호사의 역할 △요양병원에서 요구되는 전문 간호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6개조로 나뉘어 진행된 소그룹 미팅에선 열띤 토론를 거쳐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한 간호 본질 실천 전문가 △고객 및 타 보건의료 인력 교육 담당 교육자 △간호경영, 환자평가표 작성 등 조직 성장 기여 경영자 △과학적, 근거중심 요양병원간호 확립을 위한 연구자 등 각각의 역할을 미션으로 정했다.

미션은 또 △간호의 질적 향상을 위한 변화와 역할모델 제시 지도자 △고객 및 간호 보조 인력에 대한 상담가 △노인 간호의 최대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 고객 및 타 보건 관련 인력과 협력하는 협동자 △의사소통 및 원만한 관계형성을 위한 조정자 등 각각의 역할로 의견을 모았다.

김규순 간호연구회장은 “요양병원 간호사는 노인의 삶의 질을 이끌어나갈 주역으로 요양병원 성장 발전의 핵심 멤버로서 간호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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