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醫 각막기증 활성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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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醫 각막기증 활성화에 앞장
  • 박현
  • 승인 2005.04.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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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학회, 제93회 춘계학회 및 총회 성료
최근 "느낌표"라는 MBC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 사이에서 각막기증의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진학ㆍ회장 최인숙)가 각막기증운동에 앞장선다.

대한안과학회는 지난 8,9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8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갖고 안과의사 750명의 각막기증서를 9일 KONOS측에 전달했다.

이날 각막기증서 전달식에는 god멤버(박준형, 손호영, 김태우, 데니안)들이 함께했다.

한편 올해 학술대회에는 구연 167편, 비디오 30편, 포스터 248편, 연구회 강좌 20편 등 총 470여편의 세부 분야별 최신지견이 발표됐다.

연구회별 주요 강좌로는 △원발폐쇄각녹내장(녹내장연구회) △망막중심정맥폐쇄의 최신지견(망막연구회) △백내장 수술의 OVD(백내장굴절수술연구회) △치료방침의 결정이 어려운 사시의 증례(사시소아안과연구회) △안와의 염증성 질환(안성형연구회) △외안부의 알레르기(외안부연구회) 등이 발표됐다.

안과학회는 특히 각막기증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추진중인 각막기증운동에서 접수된 750명의 각막기증서를 이진학 이사장이 KONOS(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측에 전달하는 행사를 별도로 마련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몸소 실천했다.

더불어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개정된 회칙 중 회장과 부회장의 임기(1년) 개시일을 기존 7월1일에서 추계대회일로 재개정하고 이사장과 이사의 임기(2년)일은 6월30일로 규정했다.

올해 학술상에는 △율상 학술상:김석환(서울대병원) △최우수 비디오:김경훈(서울아산병원) △우수 비디오:정진호(서울아산), 정의상(삼성서울), 정기하(부산서면메디컬안과) △최우수 포스터:기창원(삼성서울) △우수 포스터:서종모(서울대병원), 박성철(삼성서울), 박장호(서울아산)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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