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수술 최근 5년간 2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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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관절수술 최근 5년간 2배 이상 급증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1.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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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 70대 女 최다수술

무릎관절 수술건수가 최근 5년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2만5천414건에서 2009년 5만4천97건으로 2.13배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49배, 여성은 2.09배 늘었다. 남성증가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2009년 인구 10만명당 무릎관절 수술건수는 70대(973건) > 60대(528건) > 80세 이상(313건), 성별로는 남자는 70대(258건) > 80세이상(161건) > 60대(120건), 여자는 70대(1,455건) > 60대(898건) > 80세 이상(374건) 순으로 나타났다. 남자, 여자 모두 70대에서 가장 많이 수술하고 남자는 80세이상, 여자는 60대에서 수술빈도가 많았다.

10만명당 무릎관절 수술건수 연평균증가율은 20%로 매우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으로 증가율이 26.8%로 가장 높았고, 성별로는 여성은 80세 이상이 27.2% 증가로 가장 높았으나, 남성은 50대 수술증가율이 25%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릎관절수술 진료비는 23.7%늘었으며, 수술건당 진료비는 2009년 기준으로 남성이 688만5천원으로 여성 727만8천원보다 낮게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 수술건수의 분포는 병원 54.5%, 종합병원 26,7%, 상급종합병원 14.2%, 의원 4.5% 순이었다.

2009년 무릎관절수술 5만4천97건 중 전체치환술이 4만9천872건으로 92.2%를 점유해 대부분을 차지했고, 부분치환술이 1천391건, 재전치환술 1천150건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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