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
강흥식(姜興植) 분당서울대병원장(진단방사선과 교수)은 최근 스리랑카의 콜롬보에서 열린 아시아 근골격의학회(Asian Musculoskeletal Society) 제7차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연임됐다.아시아 근골격의학회는 세계 근골격의학회(International Skeletal Society)의 아시아 지역 조직으로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에서 근골격계 질환을 연구하는 방사선과, 골종양을 전공하는 정형외과, 병리과 의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회의 가입은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하며 회원간의 토론과 비회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임무로 하여 근골격계 방사선과학 및 관련 의학 분야의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흥식 회장은 2003년 12월 제3대 아시아 근골격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 중인 지난해 9월에는 제6회 정기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강 회장의 이번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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