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올해 신규인력 10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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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올해 신규인력 100명 채용
  • 박현
  • 승인 2004.09.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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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5위권 진입 위해 최선
“노바티스는 세계 상위 10위권 제약사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현재 한국내 의약품시장 순위 11위를 5위까지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마그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노바티스는 현재 마켓쉐어 2.25%를 5% 정도로 늘려 국내 시장에서 5위권에 진입할 수 잇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회사 성장에 따라 지난해 연말 대비 지금까지 70명을 증원했으며 지속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거의 모든 분야를 포함해 올해 1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피터 마그 사장은 “세계 10대 제약사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약회사로 이런 성장과 더불어 위상에 걸맞게 뛰어난 인재의 지속적인 확보로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기투자의 일환으로 인력을 채용한다”며“뛰어난 인재의 지속적 확보로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채용인원은 "디오반"과 함께 한국노바티스가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이토피피부염 "엘리델"을 비롯, 과민성장증후군치료제 "젤막", 장기이식면역치료제 "마이폴틱", 유방암치료제 "페마라" 등 주요 제품과 향후 출시될 당뇨병치료제 간염치료제 등에 골고루 포진될 예정이다.

인사부 김종열 이사는 “노바티스의 핵심가치인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고 고객과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약기업인만큼 사회에 공헌하는 봉사정신을 가진 뛰어난 인재를 채용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채용분야는 거의 모든 직종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노바티스는 그간 성과가 뛰어난 영업직원들에게 해외 영업연수 프로그램, 인센티브 및 보상제도와 함께 최우수 영업사원에게는 1년간 BMW대여, 해외여행 등 다양한 보상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피터 마그 사장은 “지난해 30% 성장한 한국노바티스는 아시아권에서 상당한 파워를 갖고 있다. 노바티스의 파이프라인은 굉장히 좋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국내 의료진과 관계를 강화하고 임상시험과 인력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해 마켓쉐어를 현재 2.25%정도에서 5%정도로 올려 국내시장에서 5위권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또 “시설투자만 투자가 아니라 인력 채용과 임상시험은 한국에 대한 투자가 많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현재 국내 병원과 13개정도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의 병원 및 의료진이 우수하기 때문에 내년까지 18개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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