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사랑나눔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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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사랑나눔 전달식 가져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2.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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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이 희망 갖고 어려움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나현)는 12월13일(月) 사랑의 교회가 주최한 ‘제19회 호스피스 가족의 밤’에 차상위계층 암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나눔 전달식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이 힘든 투병생활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랑하는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사별 가정의 상실감과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미 지난 1월 한 차례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전달식은 사랑의 교회가 주최한 ‘호스피스 가족의 밤’ 행사와 함께 치러졌으며 나현 회장과 이승주 부회장, 이재철 섭외이사가 참석했다.

나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1월의 열여섯 가정에 이어 이번에 스물다섯 가정에 작은 마음을 전달하며 환자의 쾌유를 간절히 바란다”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각계 내·외빈 약 3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랑나눔 전달식을 시작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간증, 환우 간증, 사별가정 간증, 워십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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