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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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 '이종철 삼성의료원장'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0.12.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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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발전 선도 높이 인정…10일 시상식 개최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이 12월10일 오전 11시 여의도 63빌딩 주니퍼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소녀시대 등과 함께 '2010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0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는 의료서비스부문의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을 비롯해 행정혁신부문 김문수 경기도지사, 방송언론부문 김인규 KBS 사장, 교육발전부문 백성기 포항공과대학교 총장, 스포츠부문 김성근 SK와이번스 감독, 나눔봉사부문 김장훈 가수, 대중예술부문 소녀시대 등 총 16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종철 삼성의료원장은 △한 단계 발전시킨 의료서비스 △삼성암센터 오픈을 통한 선진 진료시스템 구축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글로벌 병원'의 3대 발전방향을 통한 헬스케어그룹으로의 자립 등 삼성의료원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성장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료원장은 “힘들고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보다 더 친근하게 다가가라는 의미로 이 상을 준 것 같다”며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거듭 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노력하고 있는 많은 의사들을 위해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국내 대표적인 신문, 방송, 통신 등 전국 50여 개 언론사 회원대표로 선정된 심사위원들이 2001년부터 매년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10~16개 부문에서 우리나라를 빛낸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그동안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UN사무총장, 박근혜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앙드레김, 조용필, 이승엽, 박지성, 김연아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분야 인물들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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