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방수막 형성, 비나 땀 등에 염료가 녹아 흘러내리지 않는 기술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세븐에이트 헤어마스카라와 세븐에이트 흑채에 적용된 ‘방수피막제를 이용한 염모제 제조기술’이 최근 러시아 특허(제2403009호)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현재 국내에도 특허(제10-863324호)가 등록돼 있으며, 미국, 유럽연합, 일본, 호주, 인도, 중국 등에도 출원 중이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현재 유통 중인 ‘세븐에이트 헤어마스카라’와 ‘세븐에이트 흑채’ 제품에 이 특허기술이 적용됐다는 것. 완벽한 방수막을 형성, 비나 땀 등에 모발의 염료가 녹아 흘러내리지 않으며, 더 나아가 모발보호 기능까지 갖는다.
동성제약은 “신기술 개발 목적은 기존의 수용성 산성염료를 사용하는 반영구 모발 염색제는 비나 땀 등에 수용성 산성염료가 녹아 흘려내려 의복이나 피부를 오염시켜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방수 피막 형성제를 사용하는 것인데, 종래의 기술로는 방수 피막 형성제가 수용성 산성염료와 결합해 염색 및 방수효과가 사라지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없었던 것을 연구소에서 신기술 개발로 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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