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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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2.1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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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롯데 이대호 선수 수상 외 16개 부문별 시상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은 ‘2010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을 12월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일간스포츠와 공동으로 제정한 야구인의 축제로 페넌트레이스 동안 주간 및 월간 MVP를 선정해 수상자의 홈구장에서 시상하고, 연말에 시즌동안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 가운데 대상 한 명과 각 부문별 우수선수에게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신영일 전 KBS 아나운서와 KBS-N 최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 대표이사를 비롯해 KBO총재, 대한야구협회 전무 등 야구계 인사들과 각 구단 선수, 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은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한 훌륭한 행사”라며 “프로야구가 계속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최고 영예의 대상은 롯데 이대호 선수가 수상해 대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천만원과 부상으로 순금도금 글러브를 받았다.

이대호 선수는 올시즌 타율 3할6푼4리와 44홈런 133타점으로 홈런, 타점, 타격, 최다안타, 장타율, 출루율, 득점 부문에서 타격 7관왕을 기록했고, 9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세계신기록도 달성했다.

또 최고타자상, 최고수비상, 최고구원투수상 등 총 16개 부문별 시상이 이뤄졌는데, 특히 집중력이 가장 높았던 선수에게 주는 ‘바이오톤상’은 올 시즌을 마감하고 은퇴한 삼성의 양준혁 선수에게 돌아갔다. 양준혁은 올해까지 최다홈런, 최다루타, 최다안타, 최다타수, 최다득점, 최다2루타, 최다타점, 최다경기출장, 최다4사구 등 수많은 기록들을 만들어 ‘기록의 사나이’로 불리고 있다.

한편 올해 국내 프로야구는 이대호의 9경기 연속 홈런과 류현진의 2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등 세계신기록을 비롯한 풍성한 기록들이 쏟아져 나온 한 해였다. 이에 힘입어 600만 관중(592만명)이라는 최다관중기록을 갱신하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향후 프로야구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쳐 기업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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