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 강남구청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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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강남구청과 협약 체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0.12.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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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활성화·U-헬스케어 서비스 구축 등 협력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조우현)은 12월 8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과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강남구가 ‘대한민국 의료 1번지’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1번지’로 도약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유치한 해외환자는 국내 총 해외환자 6만여 명 중 27%에 이르는 1만6천여 명. 이번 협약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강남구청은 강남구 해외의료관광 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각종 유치사업의 공동협력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강남구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화상전화시스템을 이용한 ‘원격환자관리시스템’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강남구 보건소에서 시범운영 중인 원격영상진료에 소속 전문 의료진을 협진의로 참여시켜 강남구의 ‘u-헬스케어 서비스’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조우현 병원장은 “지역 중추의료기관으로서의 큰 책임감을 갖고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와 보건향상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신연희 구청장은 “복지 분야에서 전국 제일의 자치단체로 자리 매김하기 위한 강남구청과 지역 대표병원이 상호 협력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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