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 사장 한국 CEO 그랑프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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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영 사장 한국 CEO 그랑프리 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2.0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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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가 공시되는 모든 코스피 상장 제조기업 및 금융기관, 공기업 대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이 ‘제6회 한국 CEO 그랑프리’ 의약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CEO 그랑프리’는 한국 CEO 연구포럼(명예이사장 이현재)과 머니투데이가 공동으로 바람직하고 탁월한 기업가를 발굴, 조명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대상은 재무제표가 공시되는 모든 코스피 상장 제조기업 및 금융기관, 공기업 등으로 지난 3개년의 재무성과 등을 중심으로 업종별 수상 후보를 선별한다.

12월8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 지하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강 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올 한 해 제약 산업은 각종 규제의 강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었지만, 모든 임직원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의약품 부문 본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을 개척해 국내 제약 산업의 위상을 한층 높여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한국 CEO 그랑프리’ 의약품 부문에 선정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국산 제 3호 개량신약인 ‘클란자 CR정’을 발매한 바 있다. 2012년까지 5개 제품의 개량신약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상은 건설업 부문 수상자인 김종인 대림산업 사장이 받았으며, 그 밖의 본상은 기계의료정밀부문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 운수장비부문 이충곤 에스엘 사장, 금융업 부문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 공기업 부문 조환익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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