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세계일류상품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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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세계일류상품 등극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2.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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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엄격한 심사 통해 선정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대표 품목인 ‘우루사’가 제약부문에선 유일하게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세계시장 점유율과 수출실적 등을 엄격히 심사해 선정하는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혔다.

지식경제부는 12월7일 오후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웅제약 등에 대해 2010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과 한국생산성본부 최동규 회장,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68개 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려면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이 돼야 한다. 이와 함께 수출 실적이 연간 500만불 이상이거나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천만불 이상인 상품을 대상으로 지식경제부가 선정한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우루사는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하며 일본, 중국, 인도 등 10여 개국에 연간 1천600만불을 수출하는 경쟁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우루사의 핵심성분인 UDCA는 대웅제약연구소의 우수한 기술로 개발됐으며, 전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최수진 대웅제약 의약연구소장은 “우루사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대웅제약의 R&D 능력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공인받았다고 할 수 있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인도, 중국, 미국 연구소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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