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온정의 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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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온정의 바자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2.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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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500만원의 수익금 전액과 임직원이 기탁한 성금 어려운 이웃에 전달키로

㈜녹십자(대표이사 조순태)는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돕기와 소비절약운동의 일환으로 ‘온정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3일 경기도 용인 본사 목암빌딩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오창공장과 화순공장을 시작으로 2일 음성공장에 이어 3일 본사에서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 판매수익과 먹거리 행사, 경품행사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이웃에게 전달된다.

행사장에는 각종 가전제품과 생활용품, 주방용품, 유아용품 등 2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임직원들의 열띤 호응 속에 30분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녹십자 본사에서만 임직원 기탁 물품과 판매수익이 4천200만원에 달했으며 계열사와 지방사업장, 연구소를 포함한 총 모금액은 7천500여 만원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제 쓰임새를 다할 수 있는 물품들을 활용해 임직원의 근검절약을 생활화하고 불우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기업시민으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녹십자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 외에 임직원이 기탁한 성금과 한 해 동안 조성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과 물품을 ‘녹십자 사회봉사단’과 인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과 외국인노동자, 새터민 등을 비롯해 각종 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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