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가 되고 따뜻함 보여주는 병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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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되고 따뜻함 보여주는 병원으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0.1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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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보라매병원 의료정보팀 윤희숙 씨.

“EMR을 포함한 병원 전체의 프로그램 개발과 유지, 보수 등 최신 ,최고의 완벽한 전산화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아무런 불편불만 사항 없이 편안하고 안락한 마음으로 병원을 이용 하실 수 있도록 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의료정보팀 윤희숙(40)씨.

지난 10여년 전 Window 탐색기가 뭔지, 마우스는 어떻게 사용하는 지를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던 시절을 뛰어 넘어 이제는 OCS는 물론 EMR 까지 모든 것이 컴퓨터로 이루어져 전산화를 떼어놓고는 상상 할 수 없는 현재의 상황을 뒤로하고 전산화 구축을 위해 밤을 새우는 등의 지난 날의 힘들고 어려웠던 때를 생각하노라면 남다른 감회와 함께 가슴 뿌듯하고 보람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는 것이 그녀를 비롯한 의료정보팀의 오랜 근무자들의 한결같은 지금의 마음.

또한 지금은 병원 증축과 리모델링 관계로 의료정보팀도 다소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만 내년 초에 모든 것이 완벽하게 정착이 되면 타 병원과의 전산화 경쟁력 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최고의 IT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자신함은 물론 자신이 맡아서 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와 서버의 보안업무에 조금의 실수나 흔들림이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본다는 것이 그녀가 갖고 있는 전산화 요원으로서의 굳은 다짐이기도 하다고.

그는 “이러한 모든 노력은 곧 그 동안 병원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고객에 대한 답례이자 미래를 위해 당연히 병원이 해야 할 임무 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병원도 좋지만 병원의 이념인 사회에서 소외받고 힘든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마음 따뜻한 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데 일조하고 푼 것이 지금의 솔직한 마음가짐”이라며 공공의료기관이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명 의식을 잃어버리지 않는 참된 병원인으로서의 자세를 견지 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려본단다.

자기역할에 충실하고 조직에 도움이 되는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사회 생활의 좌우명이기도 하다는 그녀는 가정에서는 한 엄마이자 아내로서 병원에서 조직의 한 일원으로서 매일 매일이 분주하고 바쁜 나날의 연속이라 시간이 그리 많이 나지는 않지만 가끔 여유가 생기면 가족과 함께 캠핑을 떠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보여주는 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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