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무료진료 사업 인천병원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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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권 무료진료 사업 인천병원계 동참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0.12.01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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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병원회-인천시 진료지원 협력
길병원 14명 심장수술 시혜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아시아권 자매도시 의료지원사업에 인천광역시병원회가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시병원회(회장 정영호)는 11월30일 저녁 수림공원에서 11월 이사회를 열어 가천의대길병원이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진행중인 아시아권 진료지원 사업을 시내 전체병원계로 확대 실시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세부 사항은 시와 협의키로 했다.

아시아 지역 후진국에 대한 심장 수술 등 무료수술에 취지를 둔 이 사업은 인천시가 가천길재단에 6천만원의 경비(초청비용 등)를 지원하여 실시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길병원에서 14명에게 심장수술(병원부담) 시혜를 폈다.

이사회는 또 인천시내 14개 병원 등에서 동호회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친선축구리그를 병원회 차원으로 조직화하여 내년도부터 인천시병원회장배 축구대회를 주관키로 했다.

한편 정영호 회장은 조승연 신임 인천의료원장<사진>을 병원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조승연 부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가천의대 길병원 교수를 거쳐 인천적십자병원 의료부장과 병원장을 역임했는데 12월 2일 대한병원협회 이사로도 위촉됐다. <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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