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성취감과 기쁨은 두배"
상태바
"보이지 않는 성취감과 기쁨은 두배"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0.11.2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항병원 홍보마케팅실 박주련 씨.

“고객들의 수준 높은 의료욕구에 발맞춰 신속, 정확한 최신 의학정보의 제공은 물론 내원객들이 보다 만족스럽고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의료환경을 만들어 가는 일이 저희 부서가 해야 할 기본적인 역할이 아닌 가 싶습니다.” 대항병원 홍보마케팅실 박주련(29) 씨.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뉴스 클리핑, 언론사의 취재 어시스트, 인쇄물 출판기획, 각종 원내외 행사 기획과 진행은 물론 원내방송과 홍보영상물 제작 및 광고기획 등 마케팅실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업무 외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특수한 공간의 병원인 만큼 민원환자 안내와 상담까지 소화해 내야하는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병원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가며 병원 발전의 보이지 않는 숨은 공로자이자 핵심부서로서의 역할에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는 홍보마케팅실 요원들.

그녀는 “각 부서 나름대로의 역할과 임무가 있지만 마케팅실만큼 영역이 넓고 포지션 또한 다양한 부서는 없는 것 같다”며 “흔히 축구에서 이야기하는 공격형 수비수 즉 멀티플레이어와 같은 다방면의 역할을 소화해내야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고 신경도 적잖게 써야하지만 다른 부서와 달리 폭 넓고 다양한 일을 하는 만큼 직원들이 느끼는 만족과 성취감 또한 두배 이상 인 것 같다”며 비록 보이지 않는 작은 공간에서의 업무지만 남다른 열정과 열의를 갖고 오늘보다는 내일의 결과를 위해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파이팅을 외쳐보고 싶단다.

또한 그녀는 “홍보마케팅의 최종 목표는 대내외적으로 최고 최상의 병원환경을 만들어 고객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마음을 갖고 친근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밑 바탕을 조성해주는 것”이라며 “다른 병원과의 경쟁력에서 앞설 수 있는 수준 높은 기획과 마케팅 실력을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로운 병원문화를 창출해나가는 데 앞장서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한 번 더 굳게 다짐한다”며 병원홍보의 최일선을 지키는 전사라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

평상시 고객과의 잦은 소통과 눈맞춤을 통해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현장에서 느끼고 이해하는 것 또한 홍보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경험이기에 고객과의 만남을 항상 소중하게 여기며 자주 접하고 있다는 그녀는 나눔과 배려라는 자기 만의 친절서비스 마인드 실천 속에 고객이 조금이나마 병원 이용에 만족을 느끼는 모습을 볼 때가 그래도 가장 가슴 뿌듯한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다고.

컴퓨터 그래픽스와 컬러리스트 전문 자격증의 취득을 통해 평소 자신이 모자라게 느끼고 있는 디자인과 색채분야에 좀 더 전문적인 시야를 높여가고 푼 것은 물론 홍보마케팅 관련 대학원진학 계획 등 아직도 공부하고 배워야 할 점이 너무 많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의 바쁜 생활의 연속이라는 그녀의 취미생활은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제격인 음악감상과 피아노 즐기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